설거지남, 퐁퐁남이 되어가는 과정 : 00대학생의 일생

최근 설거지남, 퐁퐁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실제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00대학생의 일생을 풍자하면서 설거지남, 퐁퐁남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명문대생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풍자한것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많이 언급이 되는 설거지남에 대한 기본 정리는 이전 글에서 소개드렸었는데요 아직도 오징어게임과 더불어 현재 많이 회자 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명문대인 00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아래와 같은 풍자 패러디 그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상황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커뮤니티 글들이 양산되는 것이 현재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들을 대변하기도 한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모 유명한 명문 대학의 커뮤니티에 유행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남자는 부푼 꿈을 가지고 명문대학교 고0대학교 명문학과를 가서 군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일부 여자는 전문대학교를 들어가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내게 됩니다. 실제 풍자하는 것이지 특정학교를 비하하거나 문제삼는 것은 아니니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군복무 이후 학업에 집중하는 동안 여자는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여가, 데이트 등)을 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특히나 흑수저 남자는 이시기에 학교, 학업을 포기하게 되면 이후에 어떠한 반등도 할 수 없을 보여주기도 하고, 남녀 갈등을 조장해서 흔히 말하는 갈라치기를 표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사회가 쉽지 많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한참 혈기 왕성하고 건장한 남성은 군복무 이후에 학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흑수저 남자가 퐁퐁남, 설거지남이라도 되려면 공부라도 해서 취직이라도 하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자리잡야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여성은 자유로운 생활을 지나가다가 취직에 성공한 어느 명문대 대학생과 선 혹은 소개팅을 통해서 만나게 됩니다. 이제서야 남자에게는 약간의 보상(?)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고민끝이 30이 다되어서야 아니 30이 넘어서 어렵게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자는 군대이후 공부만 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되고 꿈같은 결혼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남자는 회사에서 계속적인 업무 스트레스가 계속 되지만 여자는 개인 여가 활동, 여성 커뮤니티 활동 등 취시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퐁퐁남, 설거지남의 도움 덕분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패러디는 배우자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 부부는 정말 신뢰하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반문이기도 합니다. 설거지남, 퐁퐁남에 대한 커뮤니티 글들이 사그러들 기세가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패러디는 남자는 어느정도 사회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는 이야기와 여성도 오느정도 외모관리는 해야 한다 라는 전제 및 억지 등이 있지만 현재 잘못된 사회의식의 한편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글들이 회자되고 유행하고 있는 전체적인 맥락과 사회 흐름이 슬픈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