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동 단대오거리 가성비 삼겹살 맛집 삼미왕뚜껑

내돈내산 방문으로 소개드리는 찐맛집 시리즈입니다. 성남 중앙동 단대오거리역에서 친구와 가족 식사하기 좋은 삼겹살 맛집 삼미 왕뚜껑 소개드립니다. 친한 친구나 오래된 연인들이 혹은 가족들이 가성비 좋게 삼겹살을 먹고싶을때, 김치를 구어먹고 싶을 때 강추드리는 집입니다. 특히, 왁자지껄하게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싶을때는 딱 맞는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순서

1. 친구들과 가족 외식으로 추천
2. 영업시간, 위치 및 주차
3. 메뉴 및 가격
4. 내부 분위기
5. 기본 세팅
6. 및반찬 구성
7. 구이판 모습
8. 서비스 및 추가 메뉴
9. 마무리는 볶음밥
10. 마치며

친구들과 가족외식으로 강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끌벅적한 친구 모임 편안한 가족식사로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제 막 만난 연인들이라던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찾으신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편안한 친구와 가족과 찾으시는 식당으로 강추 드립니다. 

영업시간, 위치 및 주차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340-7
단대오거리역 3번출구에서 300m 미만
영업시간 :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 휴일
공식적인 주차장은 없습니다. 단대오거리역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주변에 주차해야 합니다. 타지역에서 찾아오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성비 좋게 방문하는데 좋습니다.

메뉴 및 가격

삼겹살이 주 메뉴입니다. 기본 삼겹살과 목살이 있고 칼잽이 삼겹살과 목살이 준비되어 있고 저렴하게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냉동삼겹과 대패삼겹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고기집에서 빠지면 섭섭한 계란찜, 볶음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가성비 좋습니다. 삼겹살 200g에 14,000원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 가격을 비교해도 다른 가게들과 비교해도 고기 가격은 좋은 편입니다.   

내부 분위기

다 먹고 나오면서 내부 전경 찍은 모습입니다. 청소는 되어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는 조금 멀다고 보시면 되고 전형적인 친근한 모습의 내부 모습입니다. 주위에서 다 고기 굽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있어도 더운 느낌을 없앨 순 없습니다.

다만,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소주한잔 먹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기본 세팅

기본적으로 숯불이 아닌 불판 세팅입니다. 숯불이 아닌게 단점이면서 장점입니다. 무쇠불판 느낌으로 구워먹을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모든걸다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집에서 먹으려면 청소만 한두기간 걸릴 수 있습니다. 장류도 다양하게 되어 있고 갈치속젓과 와사비도 있어서 입맛을 더 돋와 줍니다. 

고기 품질

고기 품질은 좋은편입니다. 칼집 삼겹살과 일반 삼겹살을 같이 시켜봤습니다. 둘다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품질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구성

기본장 이외에도 와사비, 생강초절임, 명이나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명이나물은 이젠 삼겸살과 너무 잘 맞는거 같습니다. 김치도 넉넉하게 구울 수 있도록 주시고 콩나물, 고사리도 구워먹으면 꿀맛입니다.

구이판 모습

칼잽이 삼겹설 왼쪽과 일반 삼겹살을 굽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래떡도 서비스로 주시고 추가시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숯불이 아닌 가스불 무쇠 불판에서는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가래떡, 고사리, 김치, 콩나물, 새송이버섯, 마늘 모두 구우면 맛나고, 구운게 너무 많다면 볶음밥에 추가재료로도 완전 좋습니다. 

서비스 및 추가 메뉴

고기 굽다 나온 계란찜도 기본 이상의 퀄러티 입니다.

뚝배기에 주시는 된장찌게도 근본의 맛을 보여줍니다. 식당에서 된장가격도 무시하지 못하는데 기본 이상의 된장으로 만들어 주시는 듯 합니다. 

냉면도 시켜 봤습니다. 기성품 냉면에 딱 맞는 맛과 면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집에서 먹으려면 손도 많이 가고 고기와 같이 먹는 그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삼겹살과도 꼭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마무리는 볶음밥

고기를 좀더 먹고 술도 조금 더 먹었지만 볶음밥을 빠뜨릴 순 없었습니다. 남은 야채, 김치 그리고 인원이 많다면 대패나 냉삼을 1인분정도 추가해서 굽고 볶음밥을 하면 더 맛있습니다. 

남은 고기, 야채 등을 미리 준비하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이게 또 별미입니다. 맛있게 술술 들어가고, 소주도 한병은 더 먹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정말 친근한 느낌의 삼겹살집에서 편안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삼미왕뚜껑 추천드립니다. 뭔가 사람사는 느낌의 식당으로 최소한 후회는 없는 식사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제 막 썸을 시작하시거나 다섯번째 미만 데이트 장소로 선정하실때는 신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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