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방문으로 소개드리는 찐맛집 시리즈입니다. 성남 중앙동 단대오거리역에서 친구와 가족 식사하기 좋은 삼겹살 맛집 삼미 왕뚜껑 소개드립니다. 친한 친구나 오래된 연인들이 혹은 가족들이 가성비 좋게 삼겹살을 먹고싶을때, 김치를 구어먹고 싶을 때 강추드리는 집입니다. 특히, 왁자지껄하게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싶을때는 딱 맞는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순서 친구들과 가족 외식으로 추천 영업시간, 위치 및 주차 메뉴 및 가격 내부 분위기 기본 세팅 및반찬 구성 구이판 모습 서비스 및 추가 메뉴 마무리는 볶음밥 마치며 친구들과 가족외식으로 강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끌벅적한 친구 모임 편안한 가족식사로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제 막 만난 연인들이라던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찾으신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편안한 친구와 가족과 찾으시는 식당으로 강추 드립니다. 영업시간, 위치 및 주차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340-7 단대오거리역 3번출구에서 300m 미만 영업시간 :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 휴일 공식적인 주차장은 없습니다. 단대오거리역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주변에 주차해야 합니다. 타지역에서 찾아오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성비 좋게 방문하는데 좋습니다. 메뉴 및 가격 삼겹살이 주 메뉴입니다. 기본 삼겹살과 목살이 있고 칼잽이 삼겹살과 목살이 준비되어 있고 저렴하게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냉동삼겹과 대패삼겹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고기집에서 빠지면 섭섭한 계란찜, 볶음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가성비 좋습니다. 삼겹살 200g에 14,000원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 가격을 비교 해도 다른 가게들과 비교해도 고기 가격은 좋은 편입니다. 내부 분위기 다 먹고 나오면서 내부 전경 찍은 모습입니다. 청소는 되어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는 조금 멀다고 보시면 되고 전형적인 친
조지 오웰은 스탈린의 독재로 인해 변질된 러시아 혁명을 풍자하고자 우화에 빗대 <동물농장>을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굳이 다른 나라의 역사까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 위에 있는 북한의 모습 이 이<동물농장>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동물농장>은 작가가 이 책을 집필했을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공산주의 국가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주의의 실상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보여주는 책이다.
책제목 : 동물농장(Animal Farm)
저자 : 조지 오웰 지음, 박경서 옮김
출판사 : 열린책들
출간일 : 2009년 11월 30일
책에 나온 많은 동물 중 나폴레옹이 권력을 얻었던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그것은 바로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돼지가 동물들 중에서 가장 총명하다고 인식되었 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을 교육하고 조직하는 것은 '당연'했고, 지식이 풍부했기 때문에 육체노동을 하지 않고 다른 동물들을 감독하는 것 또한 '당연'했다. 그러나 이 이유들에 정말 당위성이 있는 것인가? 당연하지 않은 일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조직의 시스템은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동물농장>의 세계관에서도 역시 동물들의 명목으로 인해 헌법의 역할을 하는 '7계명'이 돼지들의 입맛에 맛게 조금씩 수정되었고, 동물들은 수정된 7계명을 선동에 의해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이 부분은 이러한 '당연함'이 부패한 권력을 지속시키는 힘이라는 핵심을 나타낸다.
북한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3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1인 독재체제가 과연 당연한 것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것의 부당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북한 인민들은 김일성으로부터 이어지는 .백두 혈통'이라는 것을 맹목적으로 수종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이를 추종해야만 한다. 즉,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자신을 세뇌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주입 작업으로 북한 정권은 인민들에게 당위성을 얻어 부패한권력을 지금까지도 유지시키고 있다.
또한 책은 권력으로 무장한 독재자가 공동체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민중을 얼마나 착취하여 자신의 배를 불릴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1인자 나폴레옹은 같은 동물인 개를 수족처럼 부리면서 폭력과 공포를 조성하여 동물들에게서 노동을 착취한다. 그리고 모든 결정을 독단적으로 내리면서 그 선택이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고 다른 동물들을 선동하고 이에 대한 복종을 강요한다. 이에 동물들은 쉬지도 못하고 끊임없이 일을 하지만, 이 노동에 대한 대가는 동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오로지 나폴레옹과 그 친위대의 탐욕을 채우는데 사용된다.
병아리를 키우고자 했던 암탉들에게까지 알을 바치라고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먹이 배급을 중단하여 그들에게 죽거나 항복하는 이분법적 선택을 강제하는 나폴레옹의 모습. 이는 지금 북한의 김정은이 자신의 뜻에 반하는 사람은 누구든 지 죽이고, 평화적 협상대신 무력적 위협으로만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나폴레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력을 사용하는 개와 기득권인 돼지들만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1인자를 우상화하고 이를 선동하는 양 역시 권력을 뒷받침 하는 필수 존재였다. 이 세 가지를 갖추었기 때문에 부패한 권력은 계속될 수 있었다. 동물들 사이에 조금이나마 의심이 싹틀 때, 양들은 나폴레옹의 강령을 노래로 불러대며 다른 동물들의 입과 귀를 막았다. 평범한 동물들은 개가 무서워서. 양의 노래에 귀가 멀어서. 혹은 스스로가 양처럼 됨으로써 잘못된 체제에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권력을 유지시키는 데 일조하게 된다. 북한 인민이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세 가지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가안전보위부와 당 조직의 혹독한 감시와 처벌. 철저한 계급 분화, 외부로부터 고립된 환경이 북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물 모두가 평등한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건설한 '동물농장'이 말 그대로 가축을 키워 이윤을 내는 '동물농장'으로 변질된 것은 책에 등장하는 동물에게 인간의 그릇된 권력욕이 무영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비열한 돼지들이 다른 동물들의 고혈을 더욱 짜낼 방법을 궁리하며 인간과 같이 잔치를 벌인다. 작가는 이를 돼지의 얼굴과 목소리가 인간의 그것과 겹쳐 보인다고 표현하며 돼지의 탐욕을 인간의 탐욕과 일체화한다. 그러나 소설은 현실이 아니다. 북한 인민들은 점점 더 체제에 저항하고 있다.
김정은 정권의 광기어린 행동과 인민의 대외 접촉 증가는 점점 체제의 부패와 오류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북한은 최고 엘리트충부터 꽃제비에 이르기까지 점점 탈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북한 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멸을 하는 두 가지 선택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누가 인간이고 누가 돼지인지 모르는 모호함 속에서 벌어지는 잔치. 그리고 나머지 동물들이 창문 너머로 그 것을 지켜보는 장면. 책은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나기에. 우리는 이 것이 단순히 부러움을 표현하는 장면인지. 아니면 새로운 동 물농장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인지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금 북한의 현실은 정확히 이 시점에 있고, 이것이 어떤 결말을 뜻하는 장면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동물농장>의 세계관에서도 역시 동물들의 명목으로 인해 헌법의 역할을 하는 '7계명'이 돼지들의 입맛에 맛게 조금씩 수정되었고, 동물들은 수정된 7계명을 선동에 의해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이 부분은 이러한 '당연함'이 부패한 권력을 지속시키는 힘이라는 핵심을 나타낸다.
북한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3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1인 독재체제가 과연 당연한 것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것의 부당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북한 인민들은 김일성으로부터 이어지는 .백두 혈통'이라는 것을 맹목적으로 수종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이를 추종해야만 한다. 즉,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자신을 세뇌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주입 작업으로 북한 정권은 인민들에게 당위성을 얻어 부패한권력을 지금까지도 유지시키고 있다.
또한 책은 권력으로 무장한 독재자가 공동체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민중을 얼마나 착취하여 자신의 배를 불릴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1인자 나폴레옹은 같은 동물인 개를 수족처럼 부리면서 폭력과 공포를 조성하여 동물들에게서 노동을 착취한다. 그리고 모든 결정을 독단적으로 내리면서 그 선택이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고 다른 동물들을 선동하고 이에 대한 복종을 강요한다. 이에 동물들은 쉬지도 못하고 끊임없이 일을 하지만, 이 노동에 대한 대가는 동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오로지 나폴레옹과 그 친위대의 탐욕을 채우는데 사용된다.
병아리를 키우고자 했던 암탉들에게까지 알을 바치라고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먹이 배급을 중단하여 그들에게 죽거나 항복하는 이분법적 선택을 강제하는 나폴레옹의 모습. 이는 지금 북한의 김정은이 자신의 뜻에 반하는 사람은 누구든 지 죽이고, 평화적 협상대신 무력적 위협으로만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나폴레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력을 사용하는 개와 기득권인 돼지들만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1인자를 우상화하고 이를 선동하는 양 역시 권력을 뒷받침 하는 필수 존재였다. 이 세 가지를 갖추었기 때문에 부패한 권력은 계속될 수 있었다. 동물들 사이에 조금이나마 의심이 싹틀 때, 양들은 나폴레옹의 강령을 노래로 불러대며 다른 동물들의 입과 귀를 막았다. 평범한 동물들은 개가 무서워서. 양의 노래에 귀가 멀어서. 혹은 스스로가 양처럼 됨으로써 잘못된 체제에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권력을 유지시키는 데 일조하게 된다. 북한 인민이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세 가지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가안전보위부와 당 조직의 혹독한 감시와 처벌. 철저한 계급 분화, 외부로부터 고립된 환경이 북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물 모두가 평등한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건설한 '동물농장'이 말 그대로 가축을 키워 이윤을 내는 '동물농장'으로 변질된 것은 책에 등장하는 동물에게 인간의 그릇된 권력욕이 무영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비열한 돼지들이 다른 동물들의 고혈을 더욱 짜낼 방법을 궁리하며 인간과 같이 잔치를 벌인다. 작가는 이를 돼지의 얼굴과 목소리가 인간의 그것과 겹쳐 보인다고 표현하며 돼지의 탐욕을 인간의 탐욕과 일체화한다. 그러나 소설은 현실이 아니다. 북한 인민들은 점점 더 체제에 저항하고 있다.
김정은 정권의 광기어린 행동과 인민의 대외 접촉 증가는 점점 체제의 부패와 오류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북한은 최고 엘리트충부터 꽃제비에 이르기까지 점점 탈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북한 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멸을 하는 두 가지 선택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누가 인간이고 누가 돼지인지 모르는 모호함 속에서 벌어지는 잔치. 그리고 나머지 동물들이 창문 너머로 그 것을 지켜보는 장면. 책은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나기에. 우리는 이 것이 단순히 부러움을 표현하는 장면인지. 아니면 새로운 동 물농장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인지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금 북한의 현실은 정확히 이 시점에 있고, 이것이 어떤 결말을 뜻하는 장면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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